개발중/디펜스 모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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뎀스 2023. 1. 4. 11:39

 

1. 엔진을 다뤄보지 않았을 때 연습으로 만들었던거여서, 지금 보니 부족한점만 보이긴 하는 프로젝트인데(사실 끝맺음이나 원하던곳까진 못만들었었다는 생각도 들고) 뭔가를 시도해봤다는 점에서 애정도 많이 간다.

 

2. 생각보다 하나를 넣으니 이것저것 폴리싱하고 싶어져서 보여지는것들을 많이 구현했던 것 같은데.. 지금와서 생각하니 프레임워크를 좀 더 예쁘게 짰으면 어땠을까 싶다. 하나씩 기능을 올려갈수록 인터페이스나 베이스 클래스가 탄탄하지 못한것에 아쉬움이 많이 느껴졌었다. (늘 느끼는건데, 프레임워크 개발자분들이 후일 어떻게 구현할지 생각하고 인터페이스화 해 놓은걸 보면 참 신기하다.)

- 실무에서도 서버나 클라 컨테이너단을 작업할때, 쓰면서 폴리싱하거나 구조를 바꿔가곤 하는데 프레임워크는 모든 경우의 수(?)를 촘촘히 설계했다는 거니까;;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

 

3. 역시 자의로 이것저것 구성하면서 넣을때가 제일 재밌게 개발했던 것 같다. 진짜 기획자분들이 하시는것처럼 좋은 퀄은 안나오겠지만  ㅎㅎ;

 

4. 실무에서 이제 1년 반정도가 되면서, 토이 프로젝트를 다시 만들어보고 싶다는 느낌에 다시 들어와 보게 되었다. 더 잘 만들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일까.. 아니면 재밌게 개발했던 그 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어서일까는 잘 모르겠지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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